식사 전 배고픔을 줄여주는 대표적인 다이어트 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살을 뺄 때 굶어서 하는 것보다 식사 전 포만감을 주는 음식을 충분히 먹는 것이 건강에 훨씬 좋은 방법입니다. 이때 섭취하기 좋은 훌륭한 음식 일곱 가지를 짚어보고 그 이유도 살펴보겠습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식사 전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는 음식 7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체중 변화에 대한 다른 이야기나 건강에 좋은 음식들을 다룬 또 다른 정보도 있으니, 시작 전 아래 글들도 한번씩 읽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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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과 차 : 첫번째는 물과 차 입니다. 자주 많이 마실수록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체내 노폐물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신진대사는 쉽게 말해 몸속의 헌 것을 새 것으로 바꾸는 작용인데, 이게 활발해지면 다이어트에 큰 도움을 줍니다. 뿐만 아니라 식사 전 물 한 컵은 배고픔을 막아 과식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대신 차는 카페인이 많지 않은 녹차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녹차에는 항산화 성분이자 떫은 맛을 내는 카테킨(Catechin)이 풍부해 지방 분해에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2. 오이 : 오이는 잘 알려진 다이어트 음식입니다. 일단 칼로리가 매우 낮습니다. 70g의 열량이 9.8㎉에 불과합니다. 95% 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배고픔을 덜어 주기도 합니다. 등산객들의 필수품이 된 이유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또 오이의 쓴맛을 내는 에라테린(elaterin) 성분은 소화를 돕고 위를 보호합니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C, 칼륨, 무기질도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방울토마토 : 열량이 낮은 대표적인 음식으로 샐러드에 빠질 수 없는 재료입니다. 100g당 열량은 15㎉ 정도 입니다. 방울토마토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배고픔을 덜어줍니다. 식사 전 먹는다면 자연스럽게 과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특히 껍질이 없고 관리하기가 편해서 출출할 때 집어 먹기에는 최고입니다. 대표 영양소인 라이코펜(lycopene)은 몸속 세포의 산화(손상)를 막아 전립선암, 폐암, 유방암 등 각종 암과 심혈관 질환 위험도 줄여 줍니다.
4. 양배추 : 양배추는 아침 공복 상태에 먹거나 저녁 식사 전에 먹으면 좋습니다. 열량이 100g당 20㎉ 정도로 매우 낮고 포만감이 상당해 과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양배추의 비타민U는 위점막을 보호하고 손상된 위벽을 치유하는 효과로도 유명합니다. 위에 염증이 있으신 분이라면 꼭 챙겨 먹어야 할 음식입니다.
5. 무 : 간식으로 활용하기 좋은 음식 중 하나입니다. 100당 열량은 13㎉ 입니다. 무 역시 수분이 94% 정도로 매우 많아서 포만감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게다가 소화흡수를 촉진하는 디아스타제(diastase)와 페루오키스타제가 많아, 소화를 돕고 몸속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줍니다. 식이섬유, 칼슘, 칼륨 등 무기질도 풍부한 만능 식품입니다.
6. 브로콜리 : 브로콜리의 열량은 100당 28㎉ 정도입니다. 같은 무게 대비 레몬보다 2배 더 많은 비타민C가 들어 있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브로콜리 두세 송이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를 모두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샐러드로 만들어 먹어도 좋고 살짝 데쳐 소스에 찍어 먹는 방법도 좋습니다.
7. 닭가슴살 : 다이어터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울 푸드입니다. 안전한 체중 감량을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바로 단백질입니다. 닭가슴살은 이 부분을 충족해줄 수 있는 뛰어난 재료입니다. 메티오닌(methionine)을 비롯한 필수아미노산이 많아 간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앞서 나열한 채소들이나 과일, 견과류와 함께 샐러드로 만들어 먹으면 훌륭한 한끼 식사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다이어트 음식을 소개해봤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올바른 생활 습관과 꾸준한 운동임을 잊지 않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이 음식들로 특정 다이어트를 시도하기 보다는, 식사 전 간식처럼 즐기고 과식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 것이 좋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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