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음식·차 BEST 5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음식들을 알아보겠습니다. 만병의 근원이라고 불리는 스트레스는 우리 현대인들이 늘 겪는 문제 중 하나입니다. 특히 심각한 스트레스는 폭식을 부르는 경우가 많아 위험한데요.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음식 몇 가지를 추려 정리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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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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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보통 스트레스를 받을 때 맛있는 음식을 찾습니다. 이는 스트레스가 폭식 행위로 이어질 위험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특히 기름기가 많거나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먹게 되는 경우가 잦기 때문에 부작용은 클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주변을 봐도 스트레스성 폭식으로 비만이 된 사례를 흔히 볼 수 있을 겁니다.

 

원인은 바로 코르티솔(cortisol)이 식욕을 증가시키기 때문입니다. 코르티솔은 콩팥의 부신 피질에서 분비되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말합니다. 스트레스 같은 외부 자극에 맞서 몸이 최대의 에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하는 과정에서 분비됩니다. 혈압과 포도당 수치를 높이는 것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지요. 코르티솔은 지방 세포에 있는 효소를 촉발시키는데, 이 효소는 피하지방보다 내장 지방에 많아 심장병과 당뇨병 위험률을 유도합니다.

 

그렇다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동시에 폭식 행위를 진정시킬 수 있는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요.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이 선정한 음식 5가지를 소개해보겠습니다.

 

 

1. 캐모마일차 : 향긋한 향기만으로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을 주는 캐모마일차 입니다. 편안한 수면에 도움을 주는 음식으로도 유명합니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캐모마일차는 불안 장애를 완화하는 데 큰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잔뜩 받고 돌아온 날 밤, 잠자기 전 캐모마일차 한잔으로 마음을 달래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2. 아스파라거스 : 흔히 스테이크용 가니쉬(Garnish)로 사용되는 채소입니다. 엽산이 풍부해 분노를 가라앉히고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스파라거스는 구워 먹는 것 말고도 찌거나 잘게 썰어 다른 요리에 넣어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3. 마늘 : 한식에 빠질 수 없는 마늘입니다. 강력한 항산화제 음식으로도 유명한데, 주성분인 알리신을 주목해야 합니다. 알리신은 암이나 심장병은 물론 감기 같은 일반적인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큰 도움을 줍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면역체계가 무너져 각종 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늘을 자주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4. 베리류 : 블루베리나 블랙베리같은 과일을 말합니다. 여기에는 안토시아닌 함유량이 높은데, 인지력이 예리해지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 비타민C가 풍부해 스트레스 예방에 매우 좋습니다. 비타민C를 먹은 사람과 먹지 않은 사람을 시험을 치르는 환경에 각각 두고 비교한 연구에서, 먹은 사람의 혈압과 코르티솔이 더 낮은 수치를 유지했다고 합니다.

 

5. 녹차 : 아미노산 일종인 테아닌(theanine)이 풍부한 음식입니다. 테아닌은 차의 향미를 개선시킬 뿐 아니라, 심박수와 혈압 상승을 억제해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를 완화시킵니다. 매일 2잔 정도 마시면 뇌기능을 개선하고 정신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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