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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셋째 날

분크 맥파이 지갑 오브블루(Aube Blue) 실물 색감+사용 후기!

by 달느림 2023. 5. 15.

최근 한 달간 바쁜 일들 때문에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됐습니다! 그래서 어떤 후기를 써볼까 고민하다가 얼마 전 생일 때 친구에게 선물 받은 지갑을 떠올렸는데요. 제가 너무너무 가지고 싶었던 분크 맥파이 지갑입니다. 워낙 다양한 색깔이 있는 제품이라 고르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참을성 있게 기다려준 친구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ㅎㅎㅎ자 그럼 언박싱부터 실사용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언제 봐도 두근거리는 택배 박스입니다ㅎㅎ! 저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상품을 받았는데요. 보내는 사람을 보니 '분크 청담직영점'이라고 돼 있네요! 박스와 겉면 테이프에도 'vunque'라는 문구가 크게 박혀있습니다. 고급스러워요!

 

 

받자마자 얼른 언박싱을 해봤습니다! 드디어 저도 받은 '석정혜' 땡큐카드! 이미 유명하신 분이지만 석정혜는 분크 대표이자 디자이너 분의 이름입니다^^ 안에는 예쁜 연보라색 포장지에 돌돌 말린 제품과 함께 시즌 한정 스티커팩이 동봉돼 있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를 보니 분크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합니다. 단 한정 수량이므로 소진 시 별도의 안내 없이 땡큐카드만 전달된다고 하네요.

 

지갑은 케이스가 아닌 얇은 연보라색 천 주머니에 쌓여서 옵니다! 여기에도 브랜드명이 흰색으로 쓰여있네요. 선물용으로 쓸 사람들을 위해 같은 색의 종이가방도 함께 보내줍니다! 구성이 아주 알차서 마음에 들었습니다ㅎㅎㅎ

 

제가 선택한 지갑은 바로!!!! 맥파이 카드지갑(Magpie Card Wallet) 오브 블루(Aube Blue) 색상입니다!!!!!(제품코드 VQB3-1CW106-1BUXX) 정말 너무너무 예쁘지 않나요...? 최대한 실물 색감과 같도록 찍어봤습니다. 정말 고급지고 시원해 보여요! 사실 여러 후기들을 봤는데, 오브 블루 색감을 제대로 담은 사진들이 잘 없더라구요. 그래서 더 신경 써서 촬영해 봤습니다ㅎㅎ

 

 

평소 파란색을 좋아하거나 평범한 블랙 등의 색상이 지겹다면 적극 추천합니다! 너무 쨍하지도 어둡지도 않은 세련된 블루입니다. 그리고 저는 분크 맥파이 지갑의 내부 구성이 참 마음에 들었는데요. 카드 수납이 보기보다 넉넉합니다! 크기도 한 손에 딱 들 수 있는 적당한 사이즈고요. 분크 시그니처인 면도날 모양도 심플해요! 뒷부분에는 작은 글씨로 브랜드명이 박혀있습니다.

 

분크 맥파이 카드지갑은 천연 소가죽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표면에 자글자글한 주름이 보이는 거라고 하네요! 천연가죽의 특징!

 

이건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포인트입니다! 바로 지폐 수납이 가능하다는 건데요! 지갑 양쪽이 뚫려 관통되는 구조입니다. 그렇다고 헐렁하지 않으니 지폐가 빠질 염려는 없습니다! 대신 새 지갑을 채워 넣을 때는 꼭 지폐 먼저 넣으시는 걸 추천합니다ㅎㅎ카드를 다 넣고 넣으려니 조금 뻑뻑해서 버겁더라고요. 

 

저처럼 늘 지폐를 몇 장씩 들고 다니는 분이라면 정말 매력적으로 느껴질 만한 구조입니다. 실제로 2주간 사용 중인 지금 저는 매우 매우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팁이라면, 지폐를 쫙 펴서 보관하기보다는 절반으로 접어 한쪽으로만 넣고 빼는 게 더 편리했습니다ㅎㅎ

 

 

카드와 신분증 등 내용물을 전부 옮긴 후 모습입니다! 전혀 빵빵하거나 버거워 보이지 않죠? 카드는 총 5장이 들어있고 명함과 각종 카페 쿠폰도 넣어줬습니다. 지폐도 두 장 들어간 상태고요!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교통카드 등으로 자주 쓰는 카드는 뒷면 수납공간에 꽂아뒀습니다. 그렇게 사용하니 지갑을 매번 열 필요도 없고 매우 편하더라고요ㅎㅎ

 

요건 제가 오브 블루를 선택하기 전 여의도 더현대에 있는 분크 매장을 직접 찾아 비교해 본 사진입니다. 정말 실제로 보면 다 너무 예뻐서 결정장애가 온답니다...ㅎㅎ 처음에는 언제든 무난한 블랙을 선택할까 생각했는데 실물을 보고 마음을 굳혔습니다! 사진은 시계방향으로 블랙(Black), 라이트베이지(Light Beige), 카멜(Camel), 모스그린(Moss green)입니다! 저 라이트베이지는 가죽 촉감이 조금 달랐어요! 조금 더 반짝이는 느낌이랄까. 진짜 실물깡패ㅎㅎ

 

세팅돼 있던 샘플 제품들 전체샷도 찍어 봤습니다ㅎㅎ 공식몰에는 꽃무늬나 별패턴이 그려진 옵션도 있더라고요. 사진 중앙에 보이는 크로코(Croco) 무늬도요! 제가 산 기본형은 6만5000원이지만, 저런 포인트가 추가된 제품은 9만5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분크 맥파이 카드지갑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결론은 완전 추천! 얇은 카드지갑은 부족한 느낌이고, 너무 두꺼운 지갑도 싫다면 정말 이 제품만한 게 없을 것 같습니다! 색감도 워낙 다양하고 예쁘니 다가오는 여름 패션 아이템으로 선택해도 참 좋을 것 같아요ㅎㅎ

 

가격도 비슷한 크기와 쓰임의 소가죽 제품들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혹시나 오브 블루 색상을 검색하고 계신분이 있다면, 고민은 배송을 늦출뿐입니다!ㅋㅋㅋ 위 사진들이 실물 색감과 거의 유사하니 꼭 참고하셔서 후회없는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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